넷플릭스 최신 영화 '댐즐' 시간낭비 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공개된 판타지 영화 <댐즐>에 대해 비추천하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댐즐>은 용의 제물이 되어 동굴에 갇힌 공주 엘로디(밀리 바비 브라운)의 탈출과 복수를 그린 영화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스토리가 단순하고 유치하며, 감독과 각본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영화 <댐즐>의 다음과 같은 단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스토리가 너무 예상 가능하고 단조롭다.

영화 <댐즐>의 스토리는 공주가 용의 제물이 되어 동굴에 갇히고, 그곳에서 용과 친해지며 탈출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스토리는 너무 예상 가능하고 단조롭습니다. 공주가 용과 친해지는 과정은 어린이 동화 같은 느낌이고, 탈출을 시도하는 장면은 흥미를 끌 수 없습니다. 또한 영화의 결말은 매우 아쉽습니다. 공주는 용과 함께 왕국을 파괴하고, 배신한 왕자와 왕비를 죽이는데, 이는 공주의 성장이나 변화를 보여주지 않고, 단순히 복수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런 스토리는 관객의 공감을 얻기 어렵고, 재미도 없습니다.

 

 

 

 

2. 감독과 각본의 능력이 부족하다.

영화 <댐즐>은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딜로 감독과 댄 마지우 각본이 함께 만든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판타지 장르에 적합한 능력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독은 영화의 분위기나 색감을 잘 조절하지 못하고, 각본은 영화의 구성이나 대사를 잘 짜내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영화의 전반적인 색감은 어두운 톤으로 통일되어 있지만, 용의 색깔은 밝고 화려합니다. 이는 용이 주인공의 친구가 되는 것을 상징하려는 의도일 수 있지만, 영화의 분위기와 맞지 않습니다. 또한, 영화의 대사는 매우 평범하고 식상합니다. 공주와 용이 대화하는 장면은 어린이들이 하는 말투와 비슷하고, 왕자와 왕비가 대화하는 장면은 악당들이 하는 말투와 비슷합니다. 이런 대사는 캐릭터의 개성이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영화의 몰입도를 떨어뜨립니다.

 

 

 

3. 배우들의 연기가 부자연스럽고 과장되어 있다.

영화 <댐즐>의 주연은 밀리 바비 브라운이 맡았습니다. 그녀는 <기묘한 이야기>에서 일레븐 역으로 유명해진 배우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그녀의 연기는 부자연스럽고 과장되어 있습니다. 그녀는 공주 역을 맡았지만, 공주다운 모습이나 매력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그녀는 영화 내내 용과 대화하거나 싸우거나 하는데, 이때 그녀의 표정이나 몸짓이 너무 과장되어 있습니다. 그녀는 용과 친해지는 장면에서는 너무 즐거워하고, 용과 싸우는 장면에서는 너무 격렬하게 행동합니다. 이런 연기는 공주의 감정 변화를 잘 보여주지 못하고, 오히려 어색하고 웃기게 보입니다. 또한, 그녀와 호흡을 맞춘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왕자 역의 닉 로빈슨은 너무 잔인하고 비열하게 연기하고, 왕비 역의 안젤라 바셋은 너무 권력에 집착하고 광기에 빠지게 연기합니다. 이런 연기는 캐릭터의 심리나 동기를 잘 설명하지 못하고, 단순히 악역으로만 표현합니다.

 

 

 

 

4. 영화의 메시지가 불분명하고 혼란스럽다.

영화 <댐즐>은 공주가 용의 제물이 되어 동굴에 갇힌 후, 용과 친해지고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그렇다면 이 영화는 공주의 성장이나 용과의 우정을 보여주는 영화일까요? 아니면 공주의 복수나 용의 분노를 보여주는 영화일까요? 영화는 이 두 가지 메시지를 모두 담으려고 하지만, 그 결과는 매우 혼란스럽고 불분명합니다. 영화의 전반부에서는 공주와 용이 친해지는 장면을 많이 보여줍니다. 이때 용은 공주에게 자신의 과거를 말해주고, 공주는 용에게 자신의 꿈을 말해줍니다. 이런 장면은 공주와 용이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우정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후반부에서는 공주와 용이 왕국을 파괴하고, 왕자와 왕비를 죽이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때 공주와 용은 서로를 위해 싸우고, 적들을 무자비하게 처치합니다. 이런 장면은 공주와 용이 서로를 위해 복수하고, 분노를 표출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영화는 공주와 용의 관계를 우정과 복수로 모순되게 보여주고, 영화의 메시지를 불분명하고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5. 영화의 장르가 불일치하고 무분별하다.

영화 <댐즐>은 판타지 영화로 분류되지만, 그 안에는 다양한 장르의 요소들이 뒤섞여 있습니다. 영화의 전반부에서는 공주와 용이 친해지는 모험적인 장면들이 나오는데, 이는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같은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영화의 후반부에서는 공주와 용이 왕국을 파괴하고, 적들을 죽이는 잔혹하고 폭력적인 장면들이 나오는데, 이는 성인들을 위한 액션 같은 느낌을 줍니다. 또한 영화의 중간중간에는 공주와 용이 대화하거나 장난치는 코믹한 장면들이 나오는데, 이는 코미디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렇게 영화는 장르의 통일성이 없고, 무분별하게 장르를 섞어서 사용합니다. 이는 영화의 흐름이나 분위기를 깨뜨리고, 관객의 기대나 만족도를 낮춥니다.

 

 

 

 

후기

스포일러 있음.

앞부분에 서론이 너무 깁니다. 영화가 긴 편은 아닌데 30분 이상 의미없는 서론이 이어집니다.

많은 병사들도 불길 한번에 끝내는 드래곤을 평범한 공주 혼자 칼 한자루로 이기는 어이없는 연출이 나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자잘한 개연성은 모두 밥말아 먹은 듯한 느낌입니다. 앞뒤가 전혀 맞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영화를 비추천합니다.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은 다른 영화를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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